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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 어떤 걸 받아야 할지 모르겠으면 이거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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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리뷰어
12 · 26-05-11 01:29

나도 예전엔 마사지가 그냥 사치라고 생각했어. 돈 아깝고, 시간 낭비고. 그런데 회사에서 프로젝트 터지고 밤샘 근무에 커피만 입에 대고 살다 보니까 몸이 완전히 망가져버렸지. 어깨는 돌덩이처럼 굳었고, 목 돌릴 때마다 소리 나고, 허리는 아예 굽은 거북이처럼 변해버렸어. 병원 가니까 근막통증증후군에 거북목 초기래. 의사가 하루빨리 관리하라고 해서 마사지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어. 근데 마사지 종류가 왜 이렇게 많은 거야?

처음 가면 뭘 받아야 하나, 그냥 맡기면 될까

내 경험으론 절대 아니야. 처음 갔을 때 그냥 “뭘 받는 게 좋을까요?” 물어보니까 “전신 코스 어떠세요?” 하더라. 그래서 받았는데 12만원 날렸어. 효과는 글쎄... 그냥 기분만 좋았지. 나중에 보니 내가 필요한 건 전신 마사지가 아니라 딥티슈나 스포츠 마사지였어. 내가 알려주는 순서대로 따라해봐. 먼저 내 몸 상태를 알아야 해. 어깨만 뭉쳤냐, 허리도 아프냐, 목까지 굳었냐. 나는 세 개 다였음. 그래서 포인트를 어깨랑 등에 집중하기로 했어.

종류별 비교, 돈 아깝지 않게 고르는 법

스웨디시는 가장 기본 코스야. 향기도 좋고, 부드럽게 문지르고 주무르는 스타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 중에 제일 무난한데, 문제는 강도가 약할 수 있다는 거야. 나 같은 뭉친 사람은 스웨디시만 받으면 뭉친 게 풀리긴 커녕 오히려 아쉬워. 그래서 나는 스웨디시에 경락이나 지압을 섞어달라고 해. 근데 그건 숙련된 관리자 아니면 힘들어.

딥티슈는 완전 강추야. 근육 깊숙이 들어가서 뭉친 근막을 직접 풀어주는 거라 좀 아파. 근데 아프고 나면 진짜 시원해. 내가 받았을 때 “아파요” 하니까 관리자가 “그게 들러붙은 근육이 떨어지는 소리예요” 하더라. 그 말 듣고 참았다. 결과는 대만족. 단점은 다음 날 좀 뻐근할 수 있어. 그건 자연스러운 반응이니까 겁내지 마.

스포츠 마사지는 내구성이 좋아. 운동하는 사람들 전용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한테도 진짜 좋아. 스트레칭 위주로 해주는데, 직접 근육을 늘려주고 관절 가동 범위를 넓혀줘. 근데 좀 비싼 편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있는 곳을 잘 골라야 해. 아무나 하면 다칠 수 있음.

내가 실제로 다녀본 곳 후기

회사 근처에 A샵이 있어. 거기는 스웨디시 전문인데 분위기가 진짜 좋아. 조명도 어둡고, 차도 나오고. 근데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원하는 강도가 안 나와서 세 번 가고 끊었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라기엔 뭔가 2% 부족했달까.

B샵은 조금 멀지만 딥티슈 잘하는 곳이야. 남자 관리자분이 계셨는데 손힘이 장난 아님. 내가 그동안 뭉친 게 어느 정도인지 거기 가서 처음 알았어. 관리 받으면서 “이 근육 뭉친 지 오래됐네요” 라는 말 들으면 기분이 묘해. 돈이 아깝지 않았음. 1시간에 9만원 정도였는데, 그 효과는 2주는 가더라.

C샵은 스포츠 마사지 전문. 여기는 스트레칭이 메인이라 신기했어. 누워서 다리 들어올리고, 팔 돌리고, 등 뒤로 젖히고... 관리사가 직접 내 몸을 움직여줘. 받으면서 약간 운동하는 느낌도 났는데, 끝나고 나면 몸이 가벼워진 게 확 느껴져. 가격은 11만원. 비싸지만 두 달에 한 번 정도는 가려고 마음먹었어.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

물론 있지. 매일 마사지샵 갈 수 없잖아. 나는 폼롤러랑 마사지볼 샀어. 폼롤러는 등 대고 굴리면 어깨랑 허리 풀리는데, 처음엔 엄청 아파. 근데 3일 정도 하니까 익숙해지더라. 마사지볼은 벽에 대고 어깨 날개 쪽에 대고 살살 문질러. 이게 생각보다 효과 좋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를 집에서도 충분히 흉내낼 수 있어.

거기다 유튜브에 셀프 마사지 영상 많더라. 나는 “목 어깨 뭉침 풀기” 라고 검색해서 매일 아침 10분씩 따라 했어. 완전 효과 봤음. 중요한 건 꾸준함이야. 한 번에 확 풀리길 기대하면 안 됨. 매일 조금씩 해줘야 해.

마지막으로 진심 담은 조언

돈 아깝다고 마사지 안 받으면 결국 병원 가는데 더 큰돈 쓴다. 내가 그랬어. 한 번은 어깨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 갔는데 물리치료 10회에 30만원 나왔음. 그냥 마사지샵 갈 걸 그랬어. 그리고 중요한 건, 마사지 받고 나서 자세랑 생활 습관 고치는 거야. 아무리 마사지 받아도 다시 같은 자세로 앉아 있으면 소용없음. 나는 모니터 높이 올리고, 의자 바꾸고, 1시간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 해줬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사지는 진짜 효과 있어. 근데 아무거나 막 받으면 안 되고, 내 몸 상태랑 취향에 맞게 골라야 해. 너도 지금 어깨랑 목이 뻐근하다면, 오늘 바로 검색해봐. 후기 많은 곳, 자격증 있는 곳, 그리고 내가 원하는 코스 있는 곳으로. 후회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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